U-시티 정책강연회 개최
 
왕봉석 기자
 
부산시가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변화와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 U-City사업에 대해 시의회의 이해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2.21(수) 제167회 임시회 본 회의를 마친 후,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유시티 정책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새로운 변화와 부산시가 전략사업 추진하고 있는 부산 U-시티 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올바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사회변화를 부산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안성민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부산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날 강연회에는 시의원뿐만이 아니라 부산시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U-시티 사업에 관심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또 강연회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구. 한국전산원) U-서비스 개발팀 정부만 수석연구원이 초청강사로 참석하여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변화와 도시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며 강연은 유비쿼터스 사회의 도래와 변화,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이에 대응한 도시의 새로운 성장전략이 무엇인지 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유비쿼터스 사회를 준비하는 각 도시의 사례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강연회 후 이철형 기획관이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U-시티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시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보고를 통해 U-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5가지 발전과제와 추진전략을 보고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보고할 발전과제는 첫째, 부산이 정부 U-시티건설지원법에 의거 기존도시의 U-시티 시범도시로 지정 추진하고, 두 번째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개발과 뉴타운 조성 등 지역개발사업을 U-기술이 융합된 첨단도시로 개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U-시티 사업에 민·관 파트너쉽을 보다 더 강화하여 시가 안아야 할 리스크와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이며 교통분야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부산시가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Health 사업을 실버산업과 연계하여 U-Health 특화도시로 육성하고, 마지막으로 2010 유비쿼터스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IT산업의 성장촉진기반과 시민 삶의 질이 보다 더 향상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발전전략들이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시와 시의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7/02/20 [12:1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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