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무대공연작품 지원단체 발표
 
한반식 기자

부산시가 공연예술분야의 창작의욕 고취와 공연 활성화를 기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수기회 확대를 위한 2007년도 무대공연작품 지원단체를 확정·발표했다.

지원은 음악·무용·국악·연극·다원 등 5개 분야 85개 작품에 총 749백만원(중앙기금 349, 시비 40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세부 지원내역은 △음악에 26개 작품 230백만원 △무용에 23개 작품 205백만원 △국악에 15개 작품 105백만원 △연극에 13개 작품 195백만원 △다원에 3개 작품에 14백만원 등 총 749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부산시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국내 공연단체(공연장 운영자 포함) 및 공연기획사로서, 2007년도 3월부터 12월까지 제작·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음악·무용·국악·연극·다원 등 5개 분야에 총 174개 작품이 접수되었었다.

신청 작품을 대상으로, 장르별로 민간전문가 5~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85개 작품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으며, 이번 심의결과를 토대로 중앙기금을 신청하여 결정단체에 지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으로 총 94건이 선정되어, 8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연극 23개단체 233백만원 △무용 23개단체 208백만원 △음악 37개단체 245백만원 △국악 11개단체 114백만원이 지원됐다
기사입력: 2007/02/20 [12:3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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