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변화의 새 바람 !
2.21 ~3.10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양구군431명 전직원 참석하는 워크샵 개최
 
김진구 기자

 
민선 4기 양구, 변화의 새 바람 분다
양구 전부서 워크샵 개최 토론문화 정착
 
양구(군수:전창범)가 민선4기 원년을 맞아 토론문화 정착을 통한 업무창달과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 대응이라는 화두로 업무에 개혁 드라이브를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양구군은 군정이래 처음으로 2월21일부터 ~3월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수련과과 광치휴양림에서 양구군 산하 20개 전 실ㆍ과ㆍ소, 읍ㆍ면 단위의 431명 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워크샵을 개최해 거침없는 난상 토론을 갖는다.

이번 워크샵에는 실ㆍ과ㆍ소, 읍ㆍ면 단위 자유 주제를 선정해 난상 토론을 갖는 것으로 강원외고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라는 양구 캐츠프레이즈에 대한 추진전략, 준․부사관정착지원 방안등 거시적인 주제에서 부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등 미시적인 주제까지 양구군정에 대한 생산적인 결과물을 얻어내고 이를 계기로 공무원의 토론문화 정착을 통한 업무의 창의성을 일구어 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책, 격식등을 모두 타파한체 난상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실ㆍ과ㆍ소장,읍ㆍ면장의 주재로 자율적 실시하게 된다.

이번 워크샵을 두고 군조직내에서는 “민선4기 출범이후 변화된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고무적인 사건으로 그간 관행적인 지시 일변도에서 토론문화를 통해 각 조직원이 능동적인 진취적 업무태세와 창안력을 갖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다”라며 이번 워크샵을 반기고 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지시에 의한 피동적 업무 행태를 과감히 깨고 조직원 개개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처음 업무에 창의성을 갖고 적극적인 공무원에게 과감하게 인센티브제를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앞으로는 인사조직 관리에서도 비효율적인 연공서열, 요직부서등 구태 의연한 인사관행을 과감히 배제하고 능력위주의 인사를 해 조직의 능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히고 “공무원의 능력평가는 업무에 대한 적극성을 갖고 창의적으로 일을 하느냐가 능력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양구군은 이미 결재문화도 관행의 틀을 벗어나, 전결 제도를 과감하게 시행 추진하고 보고는 간단한 사항은 구두로 보고하되 필요시 메모 또는 전화에 의한 보고를 비롯, 서류도 가능한 한 장으로 필요한 요점만 정리해서 보고토록 하는 한편 언론사 인터뷰를 비롯하여 각종 단순한 행사의 인사말은 자료로만 정리 보고토록 해 비능률적인 사무관리 결재문화의 획기적으로 개혁해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여 나가고 있다.
기사입력: 2007/02/21 [11:2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