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조직 정비로 지역 안전 강화!
 
이재철 기자

진도소방서(서장 김재출)는 17일, 의용소방대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호남 편집국



이번 조직 정비는 정년 임기 만료자와 의무를 다하지 않은 대원들의 해임을 포함해, 성실하고 유능한 인력을 새롭게 영입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을 향상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조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서장의 소집 명령에 따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비상근 인력으로 활동하며, 평상시에는 지역 봉사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대원들에게는 활동에 따른 수당과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조직 정비로 진도군 의용소방대는 15개 대, 총 344명의 대원으로 재편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임무 수행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재출 소방서장은 “이번 조직 정비가 지역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5/01/21 [10:3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