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새만금 등 국가 주요사업 팀제 도입
추진현황 상시 파악…부처 의견 조율 수행
 
김슬기 기자
재정경제부는 새만금사업, 호남고속철도사업 등 국가 주요사업들에 대해 사업별 팀제를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운영되는 팀제는 신설팀 8개를 포함해 총 19개 팀으로 구성되고 본부 소속 국.과장을 포함한 팀별 담당자를 지정했다.

신설팀은 새만금사업, 고속철도 2단계 사업, 호남고속철도사업, 고령화·저출산, 국민연금제도 등 경제.사회적으로 중요한 국가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관부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경부는 이 팀들은 앞으로 국가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상시 파악하고 경제 총괄부처의 입장에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주관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책조정국, 경제정책국,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 관련 실국이 담당해온 국가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도 사업별 담당자를 지정해 팀제로 운영, 탄력적이고 상시적인 업무수행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재경부는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팀제를 도입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4/11 [22:0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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