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목포방문 삼합운동 띄워 선진국 대열가세 주장
우리도 선진국 한번 만들어 보자
 
진재형 기자
캐캐묵은 지역감정 떨칠수 있을가?
지역화합, 이념화합, 세대화합 "3합 운동 기대"
 
 
 
 목포를 방문한 박근혜 전 대표는 오전에 목포 동부시장과 목포 동명동 종합수산물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한 후 낮 12시경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정권교체 당위성을 역설하고 선진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주문했다.

▲ 목포시민들의 환대속에 목포동부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표가 시장상인들과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호남e조은뉴스
박 전 대표는 "지난 2004년 총선때  한나라당이  창당 이후 최고의 위기를 겪는 등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었으나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한 결과  당지지율이 50%가 될 정도 회복됐다"면서 "부정한 정당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천안연수원도 헌납 하고 또 우리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대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자평했다. 

"올해  대선에서 정말 국민의 신뢰를 받아 정권교체를 해  도탄에 빠져있는 국민을 고통에서 건지고 번듯한 나라 만들어서 우리도 선진국 한번 만들어 보자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함께 한 것이 아니겠냐"고 반문한 뒤  "올해는  당의 운명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한 해로  여태까지 고생한 보람이 있느냐 없느냐 이 모든 것이 달려있는 정말 중요한 올해라고 생각한다"며 당원들을  독려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안희석위원장    @호남e조은뉴스
향후 대권을 향한 정치행보를 시사하듯 박 전 대표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협력을 얻어서 정말 거의 없어 질뻔한 당을 다시 살려냈듯이 저는 이렇게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다시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심하고 잘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올해 꼭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국민들께 정말 행복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서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한나라당 당원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 간담회를 통해 정권교체 당위성을 역설하는 박근혜 전 대표   @호남e조은뉴스

박근혜 전 대표의 목포방문은 26일 손학규 전 지사의 방문에 이은  것으로 달라진 호남 민심을 반영하듯 재래시장 등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호응이 계속됐다.



이하는 박근혜 전 대표의 간담회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 당직자님과 한자리에 모이셔서 미래에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같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주 민족에 대명절인 설을 맞았는데 저는 미국에서 오는 길이었기 때문에 우리 설날을 비행기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당원여러분들께서는 아주 모처럼 가족들과 오붓하게 즐거운 설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좀 늦었지만 먼저 새해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또 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꿈이 있습니다. 그건 우리 만에 꿈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에 염원이기도 하고 또 나라에 운명이 달려있는 꿈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꼭 이루어서 올 연말에는 모두가 같이 손잡고 우리가 이루어냈다. 우리에 소망을 이루었다. 국민에 뜻을 이루었다 하고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기쁨에 순간을 보람찬 기쁨에 순간을 맞는 그런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곳은 정말 참 당에서도 어려운 곳인데 여러 당원 여러분들게서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우리가 희망을 갖을 수 있고 또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4년 총선때 우리 한나라당이  당이 만들어진 이후로 최고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습니다. 거의 당이 없어질뻔한 그런 위기를 겪었습니다.  또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우리가 다 벗고 다시 국민에 신뢰를 회복하기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당의 지지율이 50%가 될정도로 우리가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부정한당이다 이런 오명을 벗기 위해서 우리의 유일한 재산인 천안연수원도 헌납을 하고 또 우리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재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또 많은 정책을 야당이라 한계가 있었지만 그래도 계속 서민들을 위한 정책, 경제살리기 정책 등이  우리 뜻대로 되지않았지만 이런 노력과 역량을 같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다시 알려드렸습니다.

또 우리가 지지를 받지 못하는곳을 찾아가서 그분들의 마을을 신뢰를 사랑을 얻고자 노력을 해왔습니다. 야당이기 때문에 여당하고 많은 싸움을 해야 됐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당하게 싸움을 하지 않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또 우리나라를 바로하기위한 그런 싸움에 우리 당원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으면서도 협력해 주셨습니다.

여태까지 그런 노력을 계속하면서 여기까지 살려온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이유는 올해에 있는 대선에서 정말 국민의 신뢰를 받아서 정권교체해서 지금 어려움에 빠져있는 도탄에 빠져 있는 국민을 고통에서 건지고 번듯한 나라 만들어서 우리도 선진국 한번 만들어보자 그런 꿈을 위루기위해서 그 동한 많은 노력을 함께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올해 우리 당의 운명 나라 운명 우리가 여태까지 고생한 보람이 있느냐 없느냐 이 모든 것이 달려 있는 정말 중요한 올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재래시장도 다녀보고 전국에 가 봐도 좀 살겠다는 분이 없습니다. 너무 힘들다 장사를 오래했지만 그렇게 어려운 적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또 어제는 택시 운전하는 분을 만났는데 그분들도 정말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일자리 걱정 , 교육 걱정 노후 걱정, 안보 걱정, 집 걱정 꼭 우리가 단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가 어떤 나라인가를 다시 돌이켜봅시다.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 였습니다. 이 나라가 다시 발전한다는 것은 모든 나라가 불가능하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우리국민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역량이 폭발해서 이제는 세계 10위권에 당대 대국이 되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부러워합니다.

우리보다 훨신 못사는 나라였는데 왜정때 싸우면서 건설한다고 많은 국방비를 부담하면서 자원도 없는 나라가 어떻게 오늘날 이렇게까지 됐는냐 그래서 새마을 운동을 배우려고 하고 우리의 경제발전과 또 산업화 민주화를 모범적으로 이루어낸 것 어떤 비결이 있는가 다른 나라가 배우려고 합니다. 그런 저력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더 발전이 안 되는가? 여태까지 역사상으로 국민의 마음이 흩어져 있어 가지고 갈갈이 분단되 있어 가지고 발전한 나라는 없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잘 나갈 때에는 정말 국가발전을 위한 리더쉽을 제기하면서 확고하게 국가를 이끌어 가던 리더쉽이 있었고 거기에 힘을 마쳐서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는 그런 국민의 결집된 힘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다시 그렇게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단합해서 국민의 마음과 에너지가 하나가 돼서 우리 한번 잘살아 보자 우리도 선진국 한번 돼보자 이렇게 마음을 모을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선진국에 들어가고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협력을 얻어서 정말 거의 없어 질뻔한 당을 다시 살려냈듯이 저는 이렇게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이제 다시 정말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심하고 잘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또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올해 꼭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국민들께 정말 행복하고 잘사는 나라

잘사는 전남, 잘사는 목포 반드시 만들어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한나라당 당원 여러분이 됩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07/02/28 [16: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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