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고백,"'별그대' 출연 전부터 전지현을 견제했다"
배우 유인영이 전지현을 견제했다고 밝혀 화제다.
 
김경화/I선데이뉴스
 
°  유인영   ©인스타일
 
유인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별그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날 유인영은 "'별그대' 출연 전에 관리를 받기 위해 한 마사지숍에 갔는데 알고보니 전지현도 같은 곳을 다니고 있었다"라며 "원장님이 '요즘 전지현씨 자주 오신다'는 말에 위기감을 느끼고 나도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한 숏커트 스타일에 대해 "상대 배역이 전지현 선배인 걸 알고 전지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와 대비되는 이미지를 시도하기 위해 과감하게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케이윌이 "머리카락을 자를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모델로 활동할 때 쇼트커트 가발을 착용한 적이 많아 언젠가 중요한 배역을 맡거나 이미지 변신이 꼭 필요할 때 진짜 머리카락을 잘라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유인영은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라이벌인 톱 여배우 한유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14/03/18 [09: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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