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본격 운영
사고·범죄·화재·재난 예방 기대, 어린이 보호용 등 총 580대 모니터링
 
박일광 기자

진도군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되고 있다.

 

 

▲     © 호남 편집국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철마광장 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상황실과 관제실, 장비실,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 11월 완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연말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24명이 43교대로 일반방범용 297, 차량인식과 주정차단속용 58, 어린이 보호용 64, 쓰레기 투기 감시용 49대와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관내 초··CCTV 120대 등 총 58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2021년까지 242개 전 마을에 마을방범용 CCTV가 추가로 설치·관리 될 예정이다.

 

그동안 별도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없어 사건·사고의 사전 인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진도경찰서 등 수사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 생활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경찰과 모니터링 요원 24명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과 사건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01/05 [16: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