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적 60분 관계자 님께
 
편집부

e조은뉴스는 25일 11시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아기를 수출하는 나라 ; 해외 입양의 두 얼굴과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요구 및 지침사항 이다.
 
초기에 취재 자료를 협조해주는 조건은 一. 본사 특파원의 실명이 거론 되지 않는 것, 一. 본보 인터넷판 화면이 나가게 해주는 것 등 이었다.
 
필히, 약속하신 위 조건을 지켜 줄것이라고 믿겠다.

최근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방영분에서 김아름 기자가 이번 해외입양 건을 단독으로 취재한 것으로 하고 이 기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위의 사항은 단독취재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디팜 보도기사에 따르면 "김아름 기자는 1시간 30분동안의 인터뷰를 통해 2004년에 단독으로 취재한 입양인 칼라한 스캇 김의 자살사건"이라고 기재돼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본보 특파원이 취재 지시를 내리고 3일 동안 FBI, 미 대사관에 연락을 취해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여 공동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므로, 단독취재라고 방영 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공동취재라고 해야 한다.

또하나, 김아름 기자는 당시 본보의 수습기자였기에 김 기자의 이름 옆에는 (당시 e조은뉴스 수습기자)라고 기재 돼야 한다. 이건협PD는 “이번 취재를 하는 동안 입양의 문제점이 많았지만, 보도된 기사가 전혀 없어 김아름 기자의 기사에만 의존했다”고 메디팜과의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다. 본지의 컨텐츠와 연결고리를 이용해 방영하면서 타사를 소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위의 협조조건(본보 인터넷판)과 당시 기자소속 기재, 공동취재 한것으로 소개하여 방영할 예정이 아니라면 이번 방송은 중단해야 한다. 만약 협조조건과 위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본사는 귀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할 것이니 양지 바란다.
기사입력: 2005/05/25 [14: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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