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 의원
임인배 의원 54표차로 따돌려 안동 권오을 의원이 선출됐다.
 
대표기자 윤학수
 
▲     © 대표기자 윤학수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뽑는 경선에서 권오을(안동) 의원이 임인배 (김펀)의원을 54표차로 따돌리고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됨으로서 2006년도에 있을 지자치단체장 선거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사항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권오을 의원은 6월27일 13;00시 대구 제이에스 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북도당정기대의원대회에서, 투표에 참가한 대의원 450명 가운데 215표를 얻어, 161표를 얻은 임인배 의원과 74표를 얻은 이병석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1년 동안 한나라당 경북도당을 이끌어 가게 될. 권오을 의원은 대의원대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기준으로는 지역주민의 여론과 정서를 최우선적으로 참고 하겠다"고 밝히고. 내년에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단은 중앙정치에 치중하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이 불개입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나, 향후 시군 배치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에 의견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6/27 [19:2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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