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학규 보수 새힘으로 나라 이끌 때
대선후보(명박.근혜.학규.건.동영.근태)군 이미지
 
정진희 기자
 

 
 
이명박 전 시장은 5일 뉴라이트 계열의 자유주의연대 창립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에서“보수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아직까지도 때늦은 이념갈등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논쟁과 갈등을 넘어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로 국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 시장은 “격려하는 비판, 건강한 비판을 통해서 우리사회가 앞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건강한 보수의 힘으로 건강한 선진 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 전 지사도 참석해, “신자유주의 운동은 낡은 좌파를 극복하고 구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라며 “자유로운 개인과 기업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진화와 세계화의 길을 (자유주의연대가) 열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손 전 지사는 “노무현 정권이 나라를 혼란하게 하고 경제를 파탄시킨 원인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세계적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낡은 좌파이념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월드기자협회 대선기자단 정진희 기자 kidoktv@naver.com
기사입력: 2006/12/08 [17: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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