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
 
경기 정진희 기자
김문수 지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신년하례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신년하례회에서 심재홍 경기도민회장등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축하떡을 컷팅하고 있다

김지사는 9일 서울시 양재동 외교센터 리더스클럽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올해 경기도의 역할은 역사적으로 다시 중요한 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심재홍 도민회장,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이재창, 고흥길 국회의원, 이형구 의왕시장, 신창기 경기일보사장 등 도민회장단․시군면회장단 100여명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축하떡 절단식을 가졌다.

김지사는 신년사에서 “올해의 경기도의 역할은 역사적으로 다시 중요한 때를 맞이했다”며 “땅은 서울의 17배가 되고 인재도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와 인재를 보유하고 배출한다. 지정학적 위치 또한 우리 역사에서 1,000년 이상에 걸친 수도가 존재하는 곳이어서 더 설명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이어 “경기도의 남북관계에서 중요하게 추진하려는 것이 개성, 장단 등 분단된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수복되지 못한 곳을 도민회를 중심으로 개성, 연풍, 장단과 교류를 활발히 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른 곳과 교류를 했는데 우선적으로 눈앞에 보이는 개성, 장단 등에 도가 앞장서서 실체를 파악하고 이산된 가족을 만나기 위한 노력 등 직접적 교류확산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경기도가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이것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여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다”며 “여러 선배님들께서 지도해주시고 살펴주시길 기원드리며 새해에는 황금돼지떼가 떼로 몰려서 쏟아지는 좋은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사는 이밖에도 강화군과의 교류, 도자비엔날레․정조대왕능행차 등 문화사업, 경기만의 경제자유특구정책 등을 이야기했다.
기사입력: 2007/01/09 [18: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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