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4기 조직 개편 한다!
경기도청 1국3과34명 증원
 
경기 정진희 기자
▲한석규 기획관리실장이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4기 조직개편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민선4기에  1국3과34명 조직개편안을 마련, 현행 19실국에서 20실국으로 1국이 증설, 현행71과에서 76과로 5과로 증설하고, 18사업소는 16사업소로 2개사업소가 줄었으며, 34명이 증원된다.
 
한석규 기획관리실장은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4기 조직개편에 대해 경기도에서는 오는 2007년 2월 6일부터 2월 14일에 제218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하여 심의하게 될 기구정원조례 개정과 관련한 조직개편 입법예고로,‘2007년 총액인건비제 시행과 연계하여 도 조직운용방향을 작지만(Small)강한(Strong) 조직, 스피드(Speed)한 행정실천으로 정하고 1국3과34명을 보강하는 소폭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특징은 大局, 大課 개념에 입각하여 불필요하게 많은 칸막이를 제거하고, 분산배치 되어 있는 유사기능 등을 통합 일원화하여 업무추진에 효율을 높이도록 했으며, 중첩되어 있는 행정지원 인력을 주택, 교통, 수질 등 당면 현안 추진에 배정하는 등 총액인건비제 취지에 부합되도록 증원인력을 최소화 했다.

이번 실·국단위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주거대책본부(3급)를 ‘09.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설치하여 도정 핵심 개발사업인 도시주택국의 뉴타운, 광교, 평택개발업무등을 총괄조정·지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2청 환경관리국과 지역개발국을 도시환경국과 교통관리국으로 재조정하는 등 2청의 「지역개발」과 「도로교통」기능을 확대·강화했다.
 
한편 경기도 한석규 기획관리실장은 주거대책본부가 증설되는 1국은 현재 행자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과·담당관(4급)에 대한 개편 내용으로는 6개 과·담당관을 신설하고 3개과 2소를 통합하거나 폐지하고 2청의  북부여성회관(5급)을 4급 북부여성비전센터로 확대 보강하기로 하였다.
 
신설되는 과·담당관은 비전경영담당관, 홍보담당관, 철도항만과, 축수산산림과(2청), 도로철도과(2청), 수질관리과(팔당), 6개로 분리된다.
 
또한 명칭이 변경되는 과·담당관 16개로 본청(6) 경제정책과, 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교통개선과, 도시정책과, 뉴타운사업단 등 이며, 2청(7) 산업지원과, 농정과, 사회복지과, 환경과, 특별대책지역과, 교통과, 재난관리과 등 이다
 
직속기관·사업소(3)는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여성비전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등 으로 분리된다.
 
경기도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인력운용을 위해 분기1회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행정수요 변동에 맞게 과 단위이하 행정기구와 인력을 재설계, 재배치 할 방침이다.
 
한석규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 조직운용에 성과개념을 도입하여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총액인건비제 취지에 맞는 인력관리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1/15 [17: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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