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무조건 정권교체가 아니다.
선진국, 부자나라 만들기 위해서 집권해야
 
김창호 기자
손학규 전지사는 30일 KBS 목포방송국이 제작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출발 서해안 시대’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무조건 집권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된다”며, “선진국, 부자나라, 부자국민을 만드는 것이 집권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손 전지사의 발언에서, 29일 한나라당이 의원 연찬회에서 “당 운영의 목표를 정권쟁취에 두겠다”고 한 것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단순히 한 정파의 입장에 머물기보다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손 전지사는 한나라당의 외부인사 영입반대 입장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였는데, “지금처럼 한나라당이 벽을 높이 쌓고 안주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시대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외연을 더 크게 해서 더 큰 한나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산업을 이끌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갖춘 분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1/30 [15:0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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