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위한 군포시설관리공단 설립 적극 추진
 
군포 김복례 기자
군포시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공공시설물과 주차장 등 공공서비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시설관리공단의 특징은 외부 경영전문가에 의해 기업운영방식에 따라 운영됨으로써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책임경영에 따른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영합리화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군포시는 수도권 신흥도시답게 시민의 교육수준이 높은 도시로써 시민들이 공공서비스에 기대하는 욕구의 범위와 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어 환경, 문화, 교통, 복지측면에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민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시대적, 환경적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지시한 바 있으며 관계부서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하여 최종 검증단계를 마친상태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물의 사업수지분석, 공공성, 서비스 향상부문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문화센터, 여성회관, 체육광장 등의 공공시설물과 주차시설, 쓰레기봉투 판매 등의 서비스 업무가 설립 초기단계에서는 가장 적합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긍정적인 검토결과에 따라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 설립자본금 확보, 이사장 선임 위원회 구성, 설립 준비 위원회 발족 등 시설관리공단 창립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7/02/08 [12:0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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