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온 힘’
 
군포 김창호 기자
군포시가 공직자의 자정(自淨)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도 향상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공직자의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풍토조성을 위해 매월1일 전자우편을 통해 700여 전 공무원에게 청렴다짐 자료를 발송하고, 내달중에는 부패방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맑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주민과의 신뢰성 구축을 위해 ‘청렴군포 만들기 운동’ 명함을 제작해 민원인 방문시 민원담당자가 직접배부토록 하여 민원처리과정에서 부당한 요구가 있을 경우 신고토록 하는 한편, 분기별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민원사후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특히 전년도에 국가청렴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청렴도가 가장 낮은 업무로 나타난 계약 및 관리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감독공무원과 공사업체 청렴서약을 권고하고 부실공사사전예방을 위해서 10억원 이상의 대형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현장감사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수수한 금품 등에 대하여 자진 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계 및 토목 등 전문성을 겸비한 시민 중에서 부정부패 감시 모니터 요원을 공개모집해 관내 업체 등에 청렴이행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공직자의 부패행위 신고제도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 군포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부패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2/09 [14: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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