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은 과장급
 
문명희 기자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소위 정부혁신을 한다면서 대통령인 자신이 청와대 내부통신망 시스템 관리 개량 논의에 직접 참여하고 서식을, 양식을, 컴퓨터에 들어가는 카드를 만들기 위해 수십, 수백시간을 쓴다고 자랑했다.  본인말대로 「과장급 대통령」이 분명하다.

 

노정부는 행정부처를 12개나 이전하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고 180개의 공기업 지방이전은 더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할 일이며, 400만 신용불량자, 실업자의 절반이 청년인 상황을 대통령은 알고나 있는 일인지, 대통령으로써 처리해야할 시급한 문제들을 뒤전으로 하고 있다.

 

한국의 민생경제 파탄과 지방경제 피폐는 이제 현안 축에도 못 낀는 것일까? 일본의 독도침탈 기도와 중국의 역사 왜곡으로 영토보존이 고유책무인 대통령에게는 엄청난 도전이다.

 

참여정부는 일본과의 외교전쟁을 선포 해놓았고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선언해 미국과도 새 질서에 힘써야 한다. 또한 북핵은 취임 초 상황에서 한 발짝도 못나가고 있으며 북한과의 모든 회담은 전면 중단 된지 오래되었다.


 특히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수행중인 가운데 두 부총리와 장관 그리고 여당 핵심인사가 적군임이 파악 되었고, 지금도 건교부 장관이 공석인데 인사시스템 보완도 시급히 처리되어져야 문제로 남아있다.

 

대통령은 대통령급 일을 해야 그 대우를 받을것이며, 또한 국민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대통령이 과장급 일을 한다거나 시장이 직접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려면 처음부터 대통령에 나서지 말고 시장이 되지 말았어야 마땅하다.

 

 이는 국민을 조소하는 행위며, 나아가 나라의 정책에 있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나라의 최고 관리가 이모양으로 나태해 있으니 다른나라에서도 한국을 우습게 여겨 영토분쟁이며, 역사왜곡 등 불명예스러운 일들이 야기되어지고 있다

기사입력: 2005/04/04 [17:2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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