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대변인 秦刚의 첫 대면
농담으로 아직 "후문"(后门)에 습관이 안돼....
 
이민아 특파원

처음으로 이행(例行)기자회를 주최하는 중국 외교부 새로운 대변인 秦刚은 4월 5일 중외 기자 앞에서 자신의 풍모를 전개하였다. 동료로부터 "멋잇다", "젊다", "제격이다"라고 불리우는 외교부 신문사(新闻司) 부사장(副司长)은 십여명 기자들의 질문앞에서 언행에 실수없이 해냈을 뿐만아니라 "부드러운" 일면도 나타냈다. 
 
----"저의 이름은 진강(秦刚)입니다."
이번 기자회는 새로운 대변인 秦刚의 첫 얼굴 대면이 아니였다. 올해 초 외교부 새해 파티에서 이미 외교부 신문사 孔泉사장(司长)이 소개를 한바가 있었다. 허나 일부 외국 기자는 여전히 사람을 알뿐이지 이름을 몰랐던 것이다. 한 포르투갈 여기자가 대변인에게 제기한 첫 물음은 "이름은 무엇인지요?" 였었다.
 
이에 秦刚은 개의치 않고 기자의 모든 물음을 듣고 난후에 천천히 "저의 이름은 진강(秦刚)입니다. 영문으로는  ‘Q-I-N’、‘G-A-N-G’으로 발음합니다." 잠시 멈춘후 온화하게 "만일 아직도 저의 이름 쓰기에 정확하지 않다면 발표회 지난후 저의 동료가 알려드릴수 있습니다."라고 보충하였다.
 
----"그것은 통역을 위하여서 입니다."
秦刚이 주체하는 기자회의 늦은 리듬은 현장의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통상적으로 반시간인 발표회는 15분이나 연장하였던것이다.
 
기자회후 秦刚이 대범하게 여러분들 "의견의 제기"하라고할때 한 기자가 대변인에게 리듬을 빨리 할 것을 요구하였다. 秦刚은 이에 기자회에서 조금씩 멈추는것은 동시에 통역을 하는 번역인원을 위하여서라고 해석하였다. 그는 통역인원의 부담을 절감하기 위하여 특별히 속도를 늦추어 통역인원의 리듬에 배합한것이다.
 
----"아직 후문으로 다니는데 습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자회전, 秦刚은 몇분앞두고 회장에 도착하였고 정문으로 들어왔으며 우선 안면이 있거나 안면이 없는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명함카드를 교환하였다. 기자회 결속후 秦刚은 무대 측면의 작은 문으로 향한것이아니라 발표대에서 내려서 한편으로 기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한편 회장 정문으로 향하였다. 한켠의 공작인원은 참지못하고 그에게 주의를 주었었다. "당신은 후문으로 안 가셔요?" ; 이러자 秦刚은 깨닫고 "아직 습관이 안되였습니다. 아직 후문으로 다니는데 습관이 안 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기사입력: 2005/04/06 [14: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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