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의 열린 세상
 
문명희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정용성)에서는 도서관 이용에서 소외되어 온 장애우들에게 도서관을 이용할 권리를 보장하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본관 1층에 장애인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우를 위해 점자도서, 녹음도서, 화면해설영화(홈비디오용)등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우편대출서비스와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지체장애우를 위해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회원의 가정을 찾아가는 자료 방문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활동이 가능한 장애우들의 정보 활용을 위해 자료실내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와 점자프린트기와 약시자를 위한 독서확대기 등을 갖추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체장애우들로 구성된 나눔독서회는 독서에 관심이 있는 장애우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독서생활화 및 개인의 정서함양과 스스로 사회참여 활동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5/05/18 [10:2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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