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 관리소홀 9억여원 손실 | ||
나주농협-양곡전량 변질.. 가공 중단<북한 쌀보내기용> | ||
농협중앙회 산하 전국농협창고에 보관된 2001년산 정부양곡이 대부분 변질된체 출고 되어 가공이 중단되고있어 정부 양곡관리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북한쌀 보내기 운동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전남 나주농협 양곡 창고에 보관된17000여가마의 양곡 가운데 1차로 1000가마를 출고지령 했으나 도정과정에서 대부분 변질된 양곡으로 밝혀져 도정이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나주시와 농협측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사고 7일째 상급기관에 이같은 사실을 숨기고 있다. 그동안 정부양곡 보관업무를 맡았던 농협중앙회가 지난 20일자 농림부로 양곡관리가 이관됨에 따라 나주시는 나주농협 양곡창고에 보관된 양곡(1천가마)을 출고 지령했는데 가공과정에 대부분 싸레기로 변질 도정이 불가하자, 나주시 이창동소재 동산 정미소에 방치되어 있다. 한편 나주시는 22일자 농협측에 출고 취소와 함께 농검측에 검사의뢰,전량 불합격판정을 받고 3개창고에 보관된 1만6천가마 전량을 검사의뢰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나주농협의 3개창고에 보관된 정부양곡은 1만6천여 가마로 9억여원 상당의 국고손실을 빚어 전국 농협 양곡 보관창고의 허술한 관리와 보관책임자인 일선 농협장들의 책임 변상등 법적시비가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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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7/30 [17: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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