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확보한 검찰관련 추악한 내용은? | |||
| '쥐구멍에도 못들어갈 망신 당하게 될 것' | |||
|
호남 편집국
|
|||
|
민주당 박지원의원이 법무부와 검찰이 국회 법사위원회에 즉각 응하지 않으면 추악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박지원의원은 22일 오후 긴급 소집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PD수첩 보도를 보고 들은 국민들이 검찰에게 그것이 신사다운 검사인가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며“만약 법사위에 즉각 응하지 않으면 확보하고 있는 대화내용을 국민 앞에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의원은“그 내용이 밝혀지면 검찰은 쥐구멍에도 못 들어갈 정도로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확보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관심에 집중되고 있다. 박의원은 특히“법무부와 검찰이 국회에 나와서 분명한 태도를 밝히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불도저로도 못 막는다”며 “안 나오면 저희들이 갖고 있는 추악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밖에“한명숙 전총리를 표적,강압수사해 법원에서 무죄가 나니까 또다시 별건수사를 하는 검찰의 태도에 국민은 실망을 넘어 기대조차 할 수 없다”며 “의혹을 깨끗이 불식하고 국민앞에 새로운 검찰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차제에 특검을 수용해 한 점 의혹없이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의원 22일 국회 법사위 발언 전문> ▲ 박지원 : MBC PD수첩 보도를 보고 들은 국민이 이제 검찰에게 ‘스폰서 검사, 그게 신사다운 검사인가’ 답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내용을 제보한 정 모씨는 한나라당 전신인 민자당 경남도의회 의원 출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자당에도 상당한 책임이 있지만 이름을 바꾼 한나라당도 반드시 그러한 의혹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함께 추궁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PD수첩 대화 내용만 보더라도 참으로 국민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설마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것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민간인을 조사에 참여시켜서 마치 중립성,공정성,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처럼 또다시 검찰에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이런 일은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끝까지 추궁을 할 것입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만약 법무부가,검찰이 확실하게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오고간 대화의 내용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국민 앞에 밝힐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것이 밝혀지면 검찰은 참으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저희 민주당 의원들도 국가를, 검찰을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서 경고를 보냅니다. 즉각 응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 내용을 모두 다 밝히겠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밝히면 검찰은 쥐구멍도 못 들어갑니다. 또한 이러한 의혹을 깨끗이 불식하고 국민한테 새로운 검찰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특검을 수용해서 한점의 의혹 없이 차제에 검찰 개혁이 이뤄져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지금 한명숙 전총리를 표적수사를 해서 강압수사를 해서 법원에서 무죄가 나니까 또 다시 별건수사를 해서 국민은 검찰 태도에 실망의 도를 넘어서 이제는 기대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한나라당 전신인 민자당 출신 경남도의원의 입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진짜 여기에서 만약 법무부와 검찰이 국회에 나와서 분명한 태도를 밝히지 않을 경우에는 호미로 막을 것 불도저로도 못 막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안 나오시면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추악한 내용을 공개할 것입니다. |
|||
| 기사입력: 2010/04/23 [11: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
|||
|
댓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