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자
신안군 현역 기초의원 무더기 탈락
 
박문철 기자
6.2지방선거 민주당 신안군 기초의원 경선결과에서 현역의원으로는 김동근 군의원 한명만 공천에서 통과했다.

신안군 현역의원 중 고배를 마신 사람은 안좌 정창영의원은 도의원 경선에서 박충기후보에게 패해 좌절을 맛봤고, 하의 이채환의원은 선거법위반으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아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암태 정일호의원은 권덕수 후보에게 패했고, 최승환 예비후보와 입성을 위한 혈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흑산 박삼성의원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흑산 이홍완 예비후보는 비금 권오연 예비후보와 도초 윤성문 예비후보에게 밀려 공천이 좌절됐다.

비금 황두남의원은 권오연후보에게 민주당 비금 결선여론조사에게 패해  공천이 좌절됐고, 압해도 정영도의원도 공천을 신청하지 않아 향후 입성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임자 주장배의장도 임자 김기만후보에게 임자면 결선 여론조사에서 패해 공천 경쟁에서 밀려났고, 비례대표의원이었던 증도 김문수의원도 도의원경선에서 임흥빈후보에게 패해  밀려났다.

양영모의원은 당초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황호순 지역위원장의 군수 출마설 등으로 당이 혼란을 겪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결심을 굳혔는데,  증도 김문수의원과 동명이인인 민주당 김문수 예비후보(지도읍 출신)와 지역에서 일전을 벌여야 할 상황이 됐다.

민주당 후보가 없는 지역으로는 증도면과 팔금, 하의, 장산,흑산면 등이다.

이하는 23일 발표된 신안군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자 명단

1지구-김기만(임자면), 김문수(지도읍)

2지구-김동근(압해), 권덕수(암태), 김응렬(자은)

3지구-정광호(안좌), 박용찬(신의)

4지구-권오연(비금), 윤성문(도초)







기사입력: 2010/04/24 [18:3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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