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녹색실천, 내일의 녹색기적
여성가족부, 21일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
 
이승연 기자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성가족부와 G-Korea 여성협의회는 오늘(21일) 청계광장에서 제1회 녹색생활실천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이 주도하는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2009년 4월 30일 G-Korea 여성협의회 발대식 행사장면 : 사진 다음 여성가족부 블로그 인용]  © 호남 편집국


이 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도 참석하여 여성계가 녹색생활실천 운동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결의대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에는 G-Korea 여성협의회 7개 대표단체와 공동협력사업 녹색과제 참여 23개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며, 이 밖에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녹색생활실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여성단체들과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등 산하 단체도 참여한다.

본 행사에서는 “오늘의 녹색실천, 내일의 녹색기적”이란 슬로건으로, 올해 중점 추진하는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에너지 절약 제품 사용하기 ▲승용차 이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녹색 미래세대 키우기 등 ‘녹색생활 5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선포한다.

▲     © 호남 편집국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실천과제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수칙을 지켜서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운동으로, 여성단체 등과 민관협력활동으로 2009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 27만여 가구가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녹색생활실천 문화 확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정에서의 탄소 저감 수치를 계량화하고 탄소저감 실적만큼 인센티브를 해당 가정에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

와 공동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실천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는 여성단체들 주관으로 여성녹색활동 사진전이 열리고,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녹색성장위원회가 각기 녹생생활실천 관련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행사 참가자와 일반 시민에게 녹색 정보를 제공한다.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녹색성장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여성단체와의 녹색생활실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환경부, 16개 시·도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여성이 주도하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기사입력: 2011/04/21 [17: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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