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서울시장보궐선거 - 한명숙 추대 반대!
 
홍성룡 기자
[조은뉴스=홍성룡 기자]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한명숙 전총리의 추대에 반대하며 경선에 나나설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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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의원은 30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2지방선거에서도 추대로 나간 후보들이 선전하지 못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당내에서의 치열한 경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다. 추의원은 자신의 출마여부는 고심 중이라고만 밝혔다.

또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 당헌, 당규대로 하면 되고 경선을 통해 후보군을 계속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 그렇게 하지 못해 특정한 사람만 후보로 계속 거론되는데 약점이 노출되면 당도 위기에 빠진다”고 충고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 박명기 교수에게 2억원을 제공한 곽노현교육감 사태에 대해서는 “서울시민들 도덕성보고 곽노현 지지한 것인데 그것이 깨졌기 때문에 사퇴가 바람직하다!”면서 “사퇴도 가능한 빨리, 시기를 놓치면 안 된”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개입하면 정책선거가 다시 정치판이 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이사장의 적극적 지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여야 유력대선주자들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대선 전초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기사입력: 2011/08/30 [12:2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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