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하천 퇴적토 준설 “재해 사전예방” 총력 | ||
국가하천 지석천 3㎞구간 민관 합동 금년 12월말이전 완료 | ||
지방·소하천 16개소 15.5㎞도 내년 장마기이전까지 대대적 추진 매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재해위험 하천에 대해 나주시가 대대적으로 퇴적토 준설작업을 실시, 여름철 우수기 재해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나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중장비를 무상지원 받고, 전남도에서 6천만원의 예산지원과 자체 재난관리기금 8천만원 등 총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11월 18일부터 국가하천 지석천 금천면 지석대교에서 산포면 등정보까지 3㎞구간에 대해 하천범람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유수소통 지장수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작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지석천내 수목 가운데 조경적 가치가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버드나무, 능수버들, 뽕나무 등 104주를 금천면에 있는 나무은행에 이식 조치했다. 그리고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하여도 봉황천 이외에 15개지구 15.5㎞를 내년 5월 우수기 이전까지 대대적으로 준설하여 농경지 침수예방 및 재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그 동안 하천과 주변 농경지의 침식과 범람으로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또한 하천내에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가 많이 생성돼 유수의 원활한 흐름이 이뤄지지 못해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가 내릴시 크고 작은 제방붕괴 피해와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여 귀중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왔었다. 나주시는 지난해까지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지구 25.6㎞를 준설했었고,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1개지구 22.8㎞의 하천에 대하여 퇴적토 준설 및 수목제거 작업을 실시해 4년간 연속적으로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하천 퇴적토 준설과 지장수목 제거작업이 완료되면 매년 재해발생시 나주시 전체피해의 30%를 상회하는 하천피해율을 현저히 낮추어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명우 나주시 경제건설국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퇴적토 준설을 내년 우수기 이전까지 마무리하고 재해위험요인을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 부터 미연에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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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1/28 [11: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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