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500명, 5박6일간 영어마을 가다
육,해,공군 500여명 5박6일간 영어체험
 
김복례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10월 9일부터 한주동안 학생이 아닌 육ㆍ해ㆍ공군의 장병들로 메워질 전망이다.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모범 장병 500여명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 입소하여 5박6일간 이국적이고 색다른 영어체험 기회를 갖는다.
 
9일부터 14일(토)까지 5박 6일간 운영될 이 행사는 지난 11월 경기도와 국방부간 체결한 ‘군장병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도?국방부간 공동협약’에 따라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국방부는 “이번 영어마을 캠프에 육?해?공군을 망라해서 많은 지원자 중  선발된 모범 장교 350명과 모범사병 150명이 참가한다” 며“Military English Camp는 군복무 중 자기계발 기회 부여와 제대 후 취업준비에도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군장병들 사기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기 캠프 설문조사에서는 체험식 교육을 통해 영어 및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자신감 획득 관련 9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캠프에서도 영어브리핑, 취업인터뷰, 퀴즈쇼, 영어연극, 뮤직비디오, 과학실험 등 취업에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부터 보다 쉽고 재밌게 살아있는 영어를 체험하기 위한 다양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제프리 존스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영어마을이 보유한 교육적 노하우와 기반시설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들 군장병과 같이 보다 다양한 연령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은 Military English Camp 외에도 지난해 7월부터 직접 현지 부대로 원어민 강사들이 방문해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영어마을 서비스’도 병행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

기사입력: 2006/10/09 [12: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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