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병제 ‘팡파르’ | ||
창의 110주년 제천의병제가 5일 본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약초건강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의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행사가 마련됐다. 제천의병제는 고사리들의 의병백일장으로 시작된다. 조상들의 애국심과 민족의 강인한 저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다. 유아들에겐 의병들의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의병인형극이 제격이다. 동화형식으로 유머와 해학을 통해 표현되면서 유아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의병제 기간 내내 열리는 약탈문화재 반환운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의병의 기개를 보여주고 있다. 송만배 - 제천문화원장은 의병의 혼을 느끼고 애국심을 깊게 생각하는 축제가 될 것. 이라고 했다. 본행사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의병의 모습을 재연할 계획이다. 5일부터 닷새에 걸쳐 펼쳐지는 제천의병제는 의병품바 국악공연과 의병장 선발대회를 거쳐 9일 의병놀이로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의병 전투무예를 비롯해 당시 조상들의 의병활동까지 재현될 예정이어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의병제 기간에는 약초건강축제까지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다.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희귀한 한약재 전시는 물론 약초건강상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판매장이 열려 약초 고장의 위용을 자랑할 예정이다. 장용상 - 제천약초시장 번영회장은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우수한 한약재를 알리기 위해 약초 전시에서부터 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까지전시했다고 했다. 창의 110주년을 맞는 제천의병제.주민화합을 이루고 의병정신을 계승 발전시켜가는 국내 유일의 의병축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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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0/06 [09: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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