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마산점, 유통업계 10대 뉴스 | |||
| 유통업계 경영환경과 연관된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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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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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마산점(점장 김형우)은 올 한해 유통업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뉴스를 선정, ‘2005년 유통업계 10대뉴스’를 발표했다.
10대뉴스는 유통업체 경영환경에 영향에 따른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올 한해의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된 것은 무엇보다도 재래시장의 새로운 변신과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었다. 또 새로운 기업문화인 신세계 페이,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운동 등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합리적이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것에도 한 몫을 차지했다. 1. 재래시장 새로운 변신시작 그동안 대형유통점에 밀려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우리지역에도 진행됐는데 지난 4월, 마산시 재래시장 상인연합회 출범하고 그 첫 사업으로 재래시장 상품권(6월 창원, 8월 마산)을 발행했다. 이어 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재래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등을 해당 시와 지역기업 공동으로 전개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 그리고 8월에는 경남도, 마산어시장, 지역유통업계가 공동으로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로 지정해 지역 재래시장과 대형점이 함께 수산물 판로의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나갔다. 2. ‘먹거리 불신감 고조’ 지난 7월 중국산 장어에서 말라카이트그린 검출을 시작으로 9월에는 중국산 김치에서 납 검출, 10월에는 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로 지난해 발생했던 만두소 사태로 이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으나 다행이 지역 대형유통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먹거리 파동으로 관련상품에 대한 불신풍조가 확대되었으며, 유사상품에 대해서도 판매중단 등이 이루어졌다. 3. 주말의 여가문화 향상 금년 4월 4주차 ‘놀토’를 시작으로 7월에는 행정기관 주 5일 근무가 확대 시행되어, 주말 여가문화가 한층 향상되기 시작했다. 여가문화 확대는 다방면으로 커다란 사회변화를 가져왔지만 특히 유통, 레저 등 관련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유통업계는 ‘놀토’를 활용한 문화마케팅(체험학습, 가족캠프 등)이 활성화되었으며, 아웃도어 레저용품 등의 관련상품 매출이 20∼30%의 큰 폭으로 신장이 되기도 했다. 레저산업에서도 지역내 문화관광지를 중심으로 콘도, 레저 등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 주말 여가문화를 떠나려는 차량행렬이 증가되기도 했다. 4. 지구 온난화로 관련상품 특수 금년은 지구 온난화로 관련상품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2∼3배 늘어났다. 미 항공 우주국(NASA)의 무더위 예상발표에 가전, 식품업체들의 등 발빠른 무더위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시장과 음료, 아이스크림 등 음료시장이 확대되기도 했었다. 5. 소비의 양극화 지속 본격적인 경기회복 지연으로 소비의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는데 명절 소비동향으로 보면, 3만원이하의 저가 생활실속 선물세트와 20만원이상의 고가 선물세트의 신장율이 전년에 비해20%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만원대∼8만원대의 중가 선물세트는 1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의류는 5% 줄어든 반면, 모피제품의 대중화로 150만원∼300만원선의 모피가 전년에 비해 50%이상 늘어났다. 6. 웰빙에 이어 로하스 열풍시작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웰빙의 맥을 잇는 새로운 소비코드로 친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친환경상품, 유기농 농산물과 유기농 속옷, 참숯 공기청정제, 은나노 세탁기/냉장고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며, 관련상품 매출구성비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내년부터 “로하스”가 본격적인 소비코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 대형점의 신규 출점 가속화 현재 경남지역 내 대형점은 16개소로 전년에 비해 2개 점포(롯데마트 진해점, 이마트 통영점)가 증가됐으며, 향후 2년 내 5개소 이상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신규 출점 가속화로 대형점당 인구수가 10만명이하로 떨어지면서 관련업체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 패밀리 레스토랑 출점러시로 외식산업 확대 우리지역의 외식산업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03년 3월 문을 열어 전국 2위권의 매출실적을 올리면서 외식산업의 밝은 전망을 예고했으나, 2004년은 베니건스, 금년 7월은 TGIF가 연이어 창원에 개점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더구나 연말 빕스가 오픈 준비중에 있어 향후 외식산업은 업체간 경쟁은 심화 될 것이지만 시장여력이 있어 외식산업 자체는 성장속도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9. 독도마케팅 전개<금융상품), 유통(티셔츠, 손수건, 전시회) 와 블루오션 마케팅<야간 특별할인(식품), 고객초대회 등>과 10. 신세계 페이,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운동 등을 올 한해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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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5/12/08 [03:1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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