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두 응원...‘문제만발’ | ||
월드컵 야외 시청권 논란이 뜨겁다. 영리적 목적의 경우 수천만원의 중계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기준이 모호하다보니 불만이 끊이질 않는다. 한국 방송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이다. 장외 중계방송권 구입하도록 한 데 대한 누리꾼들의 격한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방송협회의 월드컵 중계권 대행을 맞고 있는 한 회사가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의 월드컵 중계료를 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월드컵 특수를 노리려면 술집과 식당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막대한 중계료를 지불하기가 어려워 대형 업체와의 공동주최 형식으로 거리응원을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최 업체측이 전후반 사이 광고 방영 등 많은 조건을 내걸고 있어 그마저도 쉽지 않는다. 이용학 충주시 문화체육과 / -응원을 할 계획이다.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할 수 없이 공식 후원을 어렵게 구해서...... 문제는 어디까지를 영리적 목적으로 볼 것이냐는 것이다. 방송협회의 월드컵 중계 대행을 맡고 있는 회사측도 영리와 비영리의 명확한 기준이 없어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전화녹취)월드컵 중계권 대행회사 관계자 -엄밀하게 말씀드리면 불법인지 아닌지 유권해석이 없다 한국측 현실에 맞춰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 금전적인 문제로 거리 응원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계권 대행사측은 일단 월드컵 기간 동안 식당과 술집 등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지만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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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6/09 [11:3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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