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사고 2명 사상/4살 남아 연못에 빠져 중태
 
김광영기자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다.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시설 견학을 왔던 네 살배기 어린이집 원아가 연못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매몰사고 2명 사상
 
청주시 산남3지구 내 모 초등학교 공사현장...
16일 오전 9시 40분쯤..  장마에 대비해 우수관 설치 작업을 하던 도중 흙더미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인부 47살 정모씨가 부러진 갈비뼈에 폐를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34살 김모씨가 다쳤다.

현장소장 /   포클레인 기사와 같이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바로 소리쳐서 현장으로 뛰어가 손으로 (흙을) 파헤쳤다.


4살 남아 연못 빠져 중태
 
이어 낮 12시 30분쯤 청원군 오창면 농업기술원에서는 4 살 김모군이 연못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김군은 어린이집 원생 20여명과 함께 농업기술원에 견학을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연못의 수심은 어른 무릎정도로 50센티미터 가량이었으나 뒤늦게 인솔교사에 의해 발견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 /
- 교사 관리소홀 같다.. 교사가 4명이면 (1인당) 네다섯명의 아이를 돌본다는 것인데 (물에 빠진 줄도) 못보고 나중에 찾아서...

한편, 경찰은 어린이집 인솔 교사가 김 군이 보이지 않아 30여분동안 찾아보니 연못에 빠져 있었다는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6/06/17 [12:1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11251699] 김재욱 청원군수 벌금 80만원 선고 김광영기자 2006/08/18/
[11251699] 을지포커스 훈련 중단촉구 김광영기자 2006/08/18/
[11251699] 가짜 해외명품 사범 집중단속 김광영기자 2006/08/18/
[11251699] "북한, 핵무기 실험 준비 증거 발견" 김광영기자 2006/08/18/
[11251699] 한국 여성 출산율 세계최저 1.1명 김광영기자 2006/08/18/
[11251699] 새 헌법재판소장에 전효숙 재판관 내정 김광영기자 2006/08/17/
[11251699] 3代 잇는 나라사랑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충주 시민단체 한창희 탄원 서명 돌입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우리나라 첫 여자비행사 권기옥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충주 자원봉사자 1만명 돌파 시민20명중 1명꼴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천황봉 등 16곳 명칭 변경 추진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광복군 유일 생존자 오상근 翁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충주 국립 ‘문화재 연구소’ 설립 확정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청주화장장 공사 중단 위기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농협 더위 먹은 현금 지급기...4시간여 먹통 김광영기자 2006/08/15/
[11251699] 시민운동가 박원순 씨 막사이사이상 수상 김광영기자 2006/08/02/
[11251699] 충북 혁신도시 갈등 ‘점입가경’ 김광영기자 2006/08/02/
[11251699] 나체사진 찍고...인터넷 유포 김광영기자 2006/08/02/
[11251699] 김부총리 전격 사의 "국정부담 피하려" 김광영기자 2006/08/02/
[11251699] "동원호 선원, 80만 달러 내고 풀려나" 김광영기자 200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