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버스 - 승합차 충돌... 16명 사상 | ||
오늘 괴산군 사리면에서는 통근버스와 승합차가 부딪쳐 한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도로는 한적한 농촌 도로였지만 평소 과속 차량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다. 25인승 통근버스가 도로 한 가운데에서 뒤집혔다. 창문과 의자가 부서지고 옆부분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움푹 들어갔다. 버스와 부딪친 카니발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아침 7시20분쯤.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 승합차와 옆길에서 좌회전 하던 통근버스가 부딪치며 일어났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42살 곽모씨가 숨지고 버스로 출근중이던 회사원 13명이 다쳤다. 사고가 나자 인근 주민들은 이 도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사고가 난 마을 앞 도로입니다. 인근에 새 도로가 뚫리면서 차량 통행이 뜸해졌지만 과속으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은 더 높아졌습니다"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지만 지나는 차량마다 과속을 일삼기 때문이다. "죽음의 도로다 어제도 주민들과 과속방지턱 설치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 사고가 났다" 새 도로가 뚫린 농촌지역의 구 도로가 과속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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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08 [16:4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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