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기업도시 토론회 | ||
충주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저희 KBS 충주방송국은 충주시가 기업도시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 시간을 마련했다.
어제의 토론 내용을 이재석 기자가 정리했다. 충주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일단 기업 유치 조건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다.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점은 있지만, 아직 도로와 철도가 부족해 도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기업의 생각dl다. 또 외부인들이 정착하기 위한 주거, 교육, 의료 시설이 좋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동률/전경련 : "자녀교육시킬 만한 학교도 부족하고, 주거, 의료 시설도..." 특히 기업에 고급인력을 제공하고, 산학 협동 연구를 수행할 만한 대학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홍윤/충주대 / "지식기반형이 되기엔 3개 대학은 역부족이다..." 하지만 참여정부가 내세운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취지를 생각해볼 때, 아직은 미흡하더라도 기업도시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용래/충주시 / "참여정부 균형발전 3대시책은 결국 낙후된 곳 중심으로 선정된 것이다..." 정부는 기업도시에 들어올 업체들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 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석/건교부 / "전경련과 함께 설득작업 계속해 기업이 확신하지 못하는 부분 없애겠다.." 무엇보다 기업도시 건설 과정에서 충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인식은 일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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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11 [19: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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