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 동안 백운호수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예술공연을 비롯해 체험캠프와 이색 아이디어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의왕시민의 넘치는 문화향유 욕구가 백운호수 밑의 지각을 변동시켜 그 틈으로 물줄기가 하늘로 솟아올라 분수가 되어 의왕시 전 지역을 골고루 뿌려 문화 예술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인 “백운호수 하늘로 솟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공연과 체험행사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마련된다.
또한 의왕시 국제플래카드아트전을 비롯하여 특별한 초청공연, 먹거리 장터 등 70여 가지의 볼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예술경연대회와 마술과 난타, 풍물 등 예술교육캠프도 운영하여 볼거리, 먹거리, 배울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로 보는 축제에서 배우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으로 있다.
백운예술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음악회에서는 KBS라디오 『이영자? 심현섭의 싱싱한 12시』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거북이, 김현정, 뚜티, 송대관, LPG, 코요테, 김종환, 장윤정, 전영록, 주현미, 크라운J, 타이푼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불꽃놀이와 함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으로 있으며, 27일부터는 야생화와 분재, 허브 등의 화훼전시회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이번 백운예술제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에서는 원할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각 노선별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이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하여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타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향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시의 정체성 확립과 시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올해로 18번째 시민의 날을 맞은 의왕시에서는 10월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8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질 예정으로 의왕시 최고 권위의 시민대상을 비롯해 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시민들을 시상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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