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모임은 시민모임 홈페이지에서, 청계지구 고압선 화재사고로 재발 방지을 위해 고압 송전선 지중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9월 27일 부터 10월 3일까지 실시하여, 85%의 절대 찬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압 송전선 지중화 요구에 대한 시민의견 설문결과는 절대찬성85%, 찬성14%, 잘모르겠다0%, 절대반대0, 반대0%, 기타의견0% 등 으로 집계됐다.
의왕시민모임(대표 조창연)은 "이번설문에 참여한 의왕시민의 99%는 고압 송전선 지중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창연 대표는 "이번 사고난 청계지구는 앞으로 많은 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이며, 그렇게 될 때 고압 송전선에 의한 시민의 안전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시민 의견에서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할 정부와 의왕시에 고압 송전선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고 볼수 있다.
이에 조 대표는 "정부와 의왕시는 고압 송전선 문제에 대한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해야 할것이다" 며 "의왕시는 친환경 도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고압 송전선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다" 고 촉구했다.
한편,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인 안양 인덕원-의왕지역-화성 병점간 지하철 건설에 대해, 의왕시민모임은 10월9일 기획예산처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하여, 기획예산처에 의왕지 지하철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민원 질의서를 접수하였다,고 10일 조창연 대표는 말했다.
이에 의왕모임은 15만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서명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그 결과와 상관없이 시민서명 운동을 전개하자는 시민여론도 있다, 고 전했다.
의왕시민모임은 의왕지역 지하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서명 운동을 전개하기 전에, 시민들께 시민서명 운동에 대한 찬반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따라서 의왕 지하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서명 운동의 찬반여부에 참여하실 시민께서는 10월 10일-2006년 10월 16일까지 의왕시민모임 홈페이지(cafe.daum.net//uiwangngo21)로 참여를 호소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