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박병석 국회의원등 지역국회의원 4명, 김보성 전 대전시장, 염홍철 대전시장등 주요인사들과 시민, 시공사 관계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 1호선 부분 개통식을 갖는다.
이날 개통식은 식전행사로 시립무용단과 타악그룹 ‘굿’의 공연이 끝난 뒤 경과보고, 영상물 시청, 건설유공자 시상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1시 50분에 기념테이프를 자른 뒤 시승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 대전출신 연예인인 권상우, 서경석, 이보영씨 등이 보낸 축하메세지도 상영할 계획이다. 16일 개통되는 지하철 1호선은 동구 판암동에서 유성구 외삼동까지 총 22.6㎞ 가운데 1단계인 동구 판암동-정부대전청사 구간 12.4㎞로 모두 12개 정차역이 설치됐으며, 총 공사비 1조1800억원이 투입됐다.
전동차는 새벽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출퇴근 시간대엔 1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900원이며 버스와도 연계할 수있어서 시민들의 교통이 편하게 되였다.
이로써 대전도 도시지하철도 시대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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