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정무부지사에 노화욱 전 하이닉스 전무가 내정됐다.
실물 경제통이란 점이발탁 배경이다. 노화욱 전 하이닉스 전무가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에 발탁됐다.
밑바닥부터 출발해 대기업 전무까지 오른 실물경제통이란 점이 발탁 배경이란 게 정우택 당선자측의 설명이다.
노 내정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지난 77년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하이닉스 전무를 지낸 정통 ‘현대맨’이다.
노 내정자는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을 당시 하이닉스살리기운동을 이끌어 내면서 충북과 폭넓은 인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명예충북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은 물론 정 당선자와 경쟁관계였던 한범덕 전 부지사와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노 내정자에게는 정 당선자의 제일 공약인 기업유치와 충북경제 활성화의 무거운 짐이 주어진다.
정무부지사’ 평가 엇갈려... 이번 정무부지사 인선은 정우택 지사 당선자의 첫 작품이다. 이에 대한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정우택 당선자의 첫 인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 노화욱 내정자가 보기드문 실물경제통인 만큼 경제특별도 건설에 일조한 것이란 점에서는 여당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노영민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원만한 인사라며 반기곻있다. 이런 배경에는 현재 하이닉스가 이천에 추진중인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건설을 노 내정자가 충북으로 끌어오는 데 일조할 것이란 기대가 깔려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최소 2,3천명, 많게는 8,9천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럴 경우 기업유치는 물론 하이닉스 하청지회 노조원들의 복직도 가능해질 수 있어 일거에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부정적 평가도 적잖다.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로 지역 출신 인사가 배제된 점이 도민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또 하이닉스 출신인 노 내정자가 지역 현안인 하이닉스 비정규직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는 오히려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화용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지회 쟁의부장 / 노사문제를 어렵게 많들것이다.
이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이번 인사에 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당 인사 기용을 요구했던 한나라당은 노 내정자 인선에 그리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에 노화욱 전 하이닉스 전무가 내정됐다.
실물 경제통이란 점이발탁 배경이다. 노화욱 전 하이닉스 전무가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에 발탁됐다.
밑바닥부터 출발해 대기업 전무까지 오른 실물경제통이란 점이 발탁 배경이란 게 정우택 당선자측의 설명이다.
노 내정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지난 77년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하이닉스 전무를 지낸 정통 ‘현대맨’이다.
노 내정자는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을 당시 하이닉스살리기운동을 이끌어 내면서 충북과 폭넓은 인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명예충북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은 물론 정 당선자와 경쟁관계였던 한범덕 전 부지사와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노 내정자에게는 정 당선자의 제일 공약인 기업유치와 충북경제 활성화의 무거운 짐이 주어진다.
정무부지사’ 평가 엇갈려... 이번 정무부지사 인선은 정우택 지사 당선자의 첫 작품이다. 이에 대한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정우택 당선자의 첫 인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 노화욱 내정자가 보기드문 실물경제통인 만큼 경제특별도 건설에 일조한 것이란 점에서는 여당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노영민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원만한 인사라며 반기곻있다. 이런 배경에는 현재 하이닉스가 이천에 추진중인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건설을 노 내정자가 충북으로 끌어오는 데 일조할 것이란 기대가 깔려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최소 2,3천명, 많게는 8,9천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럴 경우 기업유치는 물론 하이닉스 하청지회 노조원들의 복직도 가능해질 수 있어 일거에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부정적 평가도 적잖다. 민선 4기 첫 정무부지사로 지역 출신 인사가 배제된 점이 도민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또 하이닉스 출신인 노 내정자가 지역 현안인 하이닉스 비정규직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는 오히려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화용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지회 쟁의부장 / 노사문제를 어렵게 많들것이다.
이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이번 인사에 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당 인사 기용을 요구했던 한나라당은 노 내정자 인선에 그리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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