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택 옥천군수 소환 앞두고 옥천서장과 비밀회동 | ||
선거법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한용택 옥천군수가 다음주 소환을 앞두고 이호균 옥천경찰서장과 사석에서 만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둘의 만남은 유봉렬 전 군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2시간 가량 식사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군수와 이서장은 ‘퇴임한 유 전군수의 초청으로 자리에 나갔을 뿐‘이며 ’수사와 관련해 주고받은 대화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 한군수와 이서장, 유 전군수는 그날의 회동에 대해 옥천군민들께 사죄해야 할 것’ 이라며‘ 충북지방경찰청은 조속히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부적절한 만남 규탄..-성명 한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소환당하는 피의자와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경찰서장의 부적절한 만남을 규탄하며, 제반 선거사범 수사를 엄정하고 신속히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또 부적절한 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용택 군수와 이호균 서장은 군민 앞에 사과하고 수사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부적절 행동 비난-한나라당 한나라당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한용택 옥천군수가 해당 경찰서장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도덕성과 자질에 큰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한 군수의 선거법위반 수사에 대해 한점의 의혹이라도 발생할 때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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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08 [16: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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