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수도권 흉내내지 말라" | ||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지역전략산업 성과보고회가 12일 오창산업단지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노 대통령은 충북발전을 위해개발지향의 수도권을 흉내내지 말 것을 주문했다. 오창단지는 지난 5월 국가과학연구단지로 지정돼 R&D 특구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오창단지의 성공은 입지 여건뿐만 아니라, 다른 단지와의 차별화가 있어 가능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전략산업 성과보고회에서도 오창단지는 기업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정확히 읽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들은 반도체공동테스트센터 같은 기업 편의시설을 오창단지만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충북이 가장 먼저 사업방향과 전략을 갖고 대응해 오창 단지가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도 충북만의 특화전략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것을 주문했다. 노무현 대통령 / 수도권 따라하지말고... 오창단지의 성공으로 충청북도는 오송단지는 물론 대덕-천안을 잇는 충청권 초광역 클러스트 조성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특히, 정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역전략산업 성과에 따른 차등 지원 입장을 밝혀, 충청북도로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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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13 [09:3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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