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아직도 내향화
미국 전략적 중심이 아니다, 중국인 관심은 자국에..
 
정윤화 특파원

▲중국의 거리    

 
최근 미국 언론에는 중국에 대해 “군사위협”, ”경제위협”, ”에너지위협” 대국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중국위협론”은 예상 밖이 아니다, 몇년 전 전문가들은 “9.11”사건이 미국의 전략적 기초와 의의, 전 지구적인 전략적 배치를 개변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테러 활동은 미국에 국부적인 타격을 주었을 뿐이지 반테러 활동이 잠잠해지면 미국은 다시 모순의 중심을 국가 사이의 이익에로 돌리는 것이다.

미국의 “새중국 위협론”은 미국 정치가, 전략가들이 중국의 역사, 문화, 철학, 사유에 대해 부족한 이해, 특히 중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명확한 태도를 보여준다.

  현재 중국은 “내향화(內向化)”발전을 하고 있다.
  
중국 국내에는“내향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국민들이나 정부가 관심을 가지는 이익의 중심은 중국 국내에 있으며 외부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의 경제적 궐기는 중국인들이 국내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하고 있으며  국내의 건설, 즉 경제발전, 사회복리, 환경, 대만 및 양안관계에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며 개인의 학습, 사업, 기회, 집, 차, 핸드폰, 여행 등에 흥미를 가지게 하고 있다. 사실 중국인들은 이미 국내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외국보다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중국 “내향화” 추세는 견고한 기초와 그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

중국과 세계의 차이는 축소되고 있다.

중국 경제 발전 모식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경제적 기초는 개혁개방 후 중국 경제발전의 모식이 아시아 경제발전의 모식을 뛰어넘지 못하게 견제를 하고 있었다. 즉”수출도향성”경제 모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후 중국 정부는 수출을 주도로 하고 외국 시장과 투자를 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수요를 목적으로 더 많은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집, 차, 핸드폰, 학교 등록금, 여행 등에 많은 소비를 하도록 정부적인 차원에서 이끌어 나갔다. 국내 시장의 투자도 국내가 위주였지 미국이 아니었다. 이는 사실 외국 자본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단지 그 중요성이 예전에 비해 감소되었기 때문이였다.

중국의 “국제화 과정”은 거의 결속 되었다. 공업 혁명 이후 세계는 글로벌화 시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근대의 중국 사회의 장기간의 봉폐 정책은 낙후한 면모를 개변 시킬 수 없었으나 손중산, 모택동, 등소평 등 중국 영도자들의 노력으로 유엔에서 중국의 합법적인 지위를 회복하게 되었으며 세계무역에 조직에 가입하고 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조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했다. 중국은 이미 체계상에서 외부와의 관계를 회복했으며 상징적으로 국제 사무에도 참여를 하게 되었다. 이는 중국인이 세계에 대한 흥취와 수요도 자연적으로 감소하게 인도했다.

학습, 사업, 생활 등 조건이 서방을 따라가고 있는 중국은 국외가 중국인들이 지향하는 유일한 목표가 아니다. 대부분 중국인들은 국내에도 더 많고 좋은 발전 기회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유학을 했던 70% 사람들이 국내에 돌아와 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중요성이 감소되고 있다.

위의 관점은 중국이 고립적이고 페쇠적인 시대로 돌아오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 등 세력이 중국 위협론을 제기하고 있을 때 강대해진 중국인은 미국 등 외국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음을 설명할 뿐이다.

오히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 지는 것이다. 미국 국가안전 형세 보고에서 중국의 위협론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군비와 군사력 증가에 대해서도 과대 평가를 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중국 위협론”에 대처하는 방식은 단 한가지이다. 미국이 뭐라고 하든지 함구무언인 것이다. 왜냐면 이러한 설법이 중국의 발전에 근본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 미 사이의 이러한 변화는 고립된 것이 아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등 기타 국가들에 대한 중요성도 감소된 것이다. 이라크 전쟁은 미국의 “민주”,”자유”,”인권” 등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했으며 대다수 국가들은 미국을 믿을 수 없다는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는 다양화, 다원화 발전을 하고 있으며 최대 강국은 세계와 역사의 흐름속에서 기필코 도태되지 않을 것이다.
기사입력: 2005/07/26 [01: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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